남편의 급휴가로 떠나게된 사이판...
떠나기 2주전 상황에서 갑자기 예약하려하니 원하는 숙소는 풀북이며
처음가는 사이판의 여행일정을 짜기도 힘들었네요~ 다녀온 분들의 후기며 여러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그날의 사이판' 업체를 통해 숙소부터 렌트,투어까지 다 예약했어요.
촉박한 일정상황에서도 저희가 원하는 숙소를 예약했고 2박은 세렌티 2박은 하얏트였습니다.
하얏트발코니에서 포장해서 먹은 피자와 햄버거는 정말... 꿀맛이였어요...

두숙소 중 저희는 세렌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치도 좋았고 룸청결도도 훨씬 깨끗했습니다.
정말 휴가로 떠나온 목적이라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지않고 투어는 오직 마나가하섬만
들어가서 미리 빌린 장비를 통해 물고기들 잔뜩 만나고 왔어요. 코나키나발루 발리 베트남중 저희는 이번 사이판의 물이 제일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고 조용하고.. 원래는 중국인들이 많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마나가하섬이 너무 좋았는지 저희는 가는 날 오전에도 섬에 다시 들어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생샷도 많이 건졌어요힛..ㅎㅎ

너무 재미있게 물고기들과 놀았는지 저는 등이 다...타서 한국돌아와서 며칠 고생했지만 행복했습니다;)
모르는거 투성이였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그날의사이판 관계자분 감사합니다.
다시 사이판에 들리게 된다면 다른 투어와 숙소예약을 그날의 사이판을 통해서 또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