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 남겨야지~ 했는데 현생이 바빠서 이제서야 남깁니다. ^^
4박 6일 여행이 모두 끝나고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사이판 여행 사진을 보면서 계속 추억을 곱씹고 있어요~
정말 친절하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유쾌하셔서
이번에 사이판 첫 여행이었는데 좋은 추억 많이 안고 돌아왔어요!
제가 이용했던 건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랑 마나가하섬 투어, 별빛투어 였어요.
제가 공항 픽업을 미팅으로 해야하는데 실수로 샌딩으로 예약됐거든여 ;ㅂ;
근데 카톡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예약 변경도 척척 알아서 해주시고 완전 감사했습니다!
도착한 날 이스타비자 안해서 입국심사 줄 한참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택시기사님이 들고계신 이름이 적힌 피켓에 깨알같이 귀여운 이모티콘도 들어가 있어서
피로도 잊고 재미있게 웃었던 기억이 나네용 ㅎㅎ
저희 USB에 문제 생겨가지고 고생할 때도 선뜻 사무실에서 PC 잠시 사용하라며 도움 주시고
마나가하 섬 투어 때는 호텔 이동했어야 했는데
저희 사정 아시고 사무실에서 짐도 맡아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던지 ㅠ
천사님들이 따로 없었어요! 그 때 당시 저희에게는 아주 구세주 같았습니다!
함께갔던 친구도 정말 여기 최고라면서 엄지척! ㅎㅎ
마지막날 돌아오기 전에 별빛투어를 하려고 예약했는데
여행기간 내내 날씨 좋다가 마지막날에만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왔거든요 ;ㅂ;
아쉽게도 별을 제대로 보지 못해 속상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번 가보자고 하시면서 만세절벽까지 데려다 주시고~!
가는동안 저희 심심하지 말라고 계속 재미있는 얘기 해주시고 ㅋㅋ
결국엔 별을 제대로 못봤지만,
다음번에 꼭 별 보러 다시 한 번 갈게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유쾌한 그날의 사이판! 강추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