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발견하자 마자 친구 커플 꼬득여서(?)
거미줄 쳐 주시고 ㅎㅎㅎ
비록 친구분보다 예약은 뒤늦게 하셨지만~
이래저래 여행 오시기 전부터 저희가 준호씨한테 더 얻은게 많네요~^^
보통 여행의 만족도는 업체의 서비스 덕분이라기 보다
여행객 본인이 얼마나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가끔 벌어지는 불편한 문제들을 얼마나 너그럽게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가가 참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참 좋은 손님, 참 좋은 여행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오피스 방문해줘서 넘 고마웠고~
늘 행복하시고 - 인연이 되면 꼭! 다시 뵐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