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9일에 출국해서 오늘 아침에 입국 할 때 까지
그날의 사이판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모든 일정에 들어있는 투어를 여기서 예약했는데,
전반적인 홈페이지 느낌이나 투어 비용이 합리적이라 그날의 사이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나의 일정도 괜히 신청한게 없었습니다!
우선 공항 픽업같은 경우, 다른 업체는 각 팀별로 따로 픽업이 아니라 다른 동승자를 기다려야하는데
여기는 저렴한 가격에 따로 픽업해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이스타 신청해서 금방 나왔거든요 ^^
정글농장 투어의 경우엔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마나가하는 돗자리 아이스박스까지 빌려주셔서 편안히 놀다 올 수 있었어요^^
그로토도 정말 전문성이 돋보이는 업체에서 가이드 해 주셔서 안전하게 재밌게 시간 보낼 수 있었고
atv는 남편이 신청하자고 해서 했는데,
사실 하와이에서 조금 시시했던 경험이 있어 저는 큰 기대를 안했지만
여긴 울퉁불퉁 거친 길을 올라가고 내려오고, 또 사진 찍을 시간도 충분히 주셔서 정말정말 좋았어요!
그날의 사이판 직원분께서 직접 가이드해주신 별빛투어같은 경우엔
정말 이런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나름대로 사진 남기고 싶어서 많이 찍어봤지만, 그날의 사이판에서 주신 사진이 역시 베스트네요 ㅋㅋㅋㅋㅋ
최대한 눈에 많이 남기고 오는게 이득일것같아요^^
직원분께서 주신 망고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현지 업체의 실수로 사소한 일도 있었지만
먼저 속 시원히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워낙 작은 문제라 말씀드릴때 고민스러웠거든요 ㅠㅠ
정말 행복한 사이판에서의 시간이었고
내일부터 당장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 기억을 가지고 힘을 내야겠어요^^
그리고 사이판 분들은 좀 느긋하고 여유로운 것 같아요
한국에 있다가 이걸 겪으면 좀 답답 할 수 있지만
여행인 만큼 그리고 그 여유로움 덕분에 배려받는 부분도 많으니(길 건널때) 좋게좋게 생각하면 더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그날의 사이판에서 주신 지도 덕분에 사전에 음식점 위치도 확인 안하고 출국했는데
편하게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가게 특징도 잘 잡혀있어서 찾기가 훨씬 수월했어용!
사이판 간다는 지인이 있으면 꼭 그날의 사이판 추천할게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