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그날과 함께한 여행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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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게 된다면, 지인이 가게 된다면 꼭 추천할꺼에요
  • 글쓴이 김선영
  • 작성일 2017-09-09 11:57:55
  • 조회수 5889

안녕하세요.

그날의 사이판에서 픽업,유심칩, 샌딩,마나가하섬,파라세일링,씨워커,그루토스노쿨링,북부여행 신청해서 잘 쉬다 왔습니다.

이번에 사실 혼자서 시험치러 간 거여서 5일 묶었지만 실제로 여행을 즐긴 건 3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첫날은 시험전날 준비하려구 시험장에도 가보고 했는데 아니 시험 치는 곳이 바로 그날의 사이판 아지트 바로 옆집이여서 아 이건 인연이구나 ㅋㅋㅋㅋ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픽업서비스 해주시던 기사님도 새벽에 피곤하실텐데 친절하시게 숙소까지 잘 데려다 주셨고, 액티브티 체험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었어요.


유심칩 고민 많이 했었는데 한국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만했구 ㅋㅋㅋㅋ

마나가하섬도 너무 좋았구, 서브웨이샌드위치 신청 안했더라면 정말 배고플뻔했어요 ㅋㅋㅋㅋㅋ 섬 안에는 딱히 먹을 것도 없구

그루토는 진심 제가 이때까지 했던 것 중에 가장 신비하고 멋졌던 경험이였어요!! 북부여행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면 렌트해서 여유있게 돌아다니고 싶네요

하루에 액티브티 하나씩만 해서 여유있게 바다에서 쉬는게 좋아서 빡빡하게 안 잡았는데도 하루가 잘 갔구요 ㅋㅋㅋ


제일 좋았던 건 바다에 앉아서 책보다가 자다가 앉아서 멍때리다가 하던 것 같아요.

시험에 관한 책들, 개인 짐 가져간다구 한국에서 책을 한 권 밖에 안 가져갔었는데 사이판에는 아무리 찾아도 가라판근처에 책을 구입할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은 여행자들이 책을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거우니까 그날의 사이판 아지트에서 해변에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대여해주는 부분을 도와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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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그날의 사이판
안녕하세요!
선영씨 ~ 요즘은 혼자 여행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는데..
유독 그날의 사이판엔 혼자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이들 방문하시고
이용해주시는 것 같아요~

여행 마지막날인가에도 책 읽으시던 사진을 보내주셔서
본 것 같은데...그분이 선영씨..맞죠?^^

그로토 때 함께 하는 북부관광은
그로토 스노클링이 주인공이고 북부관광은 서비스 차원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냥 잠깐 내려서 사진찍는 정도에요~
위에 그로토에 포함된 북부관광이 아닌
저희 사이판 북부관광과 혹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이 혼동이 있을까봐
코멘트 남겨요~^^

시험때문에 오셨다가 시험을 치르신 후 홀가분하게
즐기는 여행이라 아마 더 뜻깊고 행복하셨던 게 아니었나
조심스레 추측해보면서...
이 인연이 이어지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좋은결과 있으셨길 바라고
늘..하시는 일 잘되시길, 사이판의 기운으로
2017년 후반기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다시한번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  
2017-09-11 0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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