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그날과 함께한 여행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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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와의 특별한 여행, 최고입니다.
  • 글쓴이 진시리
  • 작성일 2017-12-19 15:43:58
  • 조회수 4818

12월 초 사이판 여행 후, 일상생활에 적응하며 정신없이 보내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그날의사이판에서 5개 옵션 선택으로 정말 최고의 휴양을 하고 왔습니다.

고민하시고 계시거나 다른 사이트와 비교 중이시라면

이 글이 더더욱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공항->호텔 픽업

빠른 픽업, 현지 기사님 친절, 투어브로셔 최고

 

어머니와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편하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 일순위였습니다.

호텔에 갈 때 택시를 불러야 할까 픽업을 신청할까 고민하다가 투어브로셔에 꽂혀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만나서 기사님께서 안전히 데려다주셨고 새벽이었지만 투어브로셔 열심히 읽고 자니

다음날부터 돌아다닐때 머릿속에 지도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설명도 디자인도 와닿는 지침서입니다.

 

2) 정글농장투어

경력많으신 가이드님 좋아요, 인생사진, 현지이야기가 가득한 시간, 과일도 먹으니 Good

 

우선 가장 좋았던 것은 사이판에서 오래 거주하신 한국분께서 가이드셔서

사이판에 대한 다양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주민분들의 생활, 날씨,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여행 다녔습니다.

워낙 오래 계셨던 분이셔서 타포차우산 구름 걷히는 시간을 잘 맞춰서 사이판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안했었는데 반전으로 예뻤고, 사이판의 7가지 색의 바다를 한눈에 보니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제프리 비치에서는 인생사진도 찍고 또다른 바다의 느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주민 농장에서 농장 구경후 과일 먹는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입니다.

 

3) 선셋크루즈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 여유를 만끽하며 멋진 바다 풍경을 보는 기회

 

어머니께서 크루즈는 몇번 타보셨다고 하셨지만, 가장 좋다고 하셨다는..^^
우선 계속 해주시는 연주와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니 마음 놓고 음료 마시고

밥 먹고,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어머니 위해서 예약했는데 제가 사진찍고 즐기느라 더 신나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 위에서 멈춰있는 시간을 나에게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4) 사이판 북부투어

꼭 가야하는,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새섬이 참 예뻐요 

 

현지에 가서 카카오톡으로 급하게 잡은 일정이었습니다. 

오전에 쉬려고 했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카카오톡으로 일정 여쭤보고 신청했는데 바로 OK!!

역사도 다시 기억해보며...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이판 명소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새섬과 함께 보았던 푸른 바다가 잊혀지질 않네요

 

5) 별빛투어

안했으면 정말 울뻔, 예쁜 사진은 더더욱 감사해요 

 

마지막날 야시장에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고 그날의 사이판 아지트에서 픽업, 

어두운 길을 달리다보면 어느새 별이 사방으로 가득한 절벽에 도착하게 됩니다. 

별이 얼마나 많을까...생각했다면 보자마자 정말 우와- 밖에 안나오는 하늘이 펼쳐졌어요 

예쁠뿐만 아니라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특히, 사진기도 없고 핸드폰도 구버전이라...그냥 올뻔하였으나 

어무니와의 예쁜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공항에서 별빛투어 너무 좋았다며 내내 얘기했답니다^ ^

 

 

어무니께서 렌즈가 없으셔서 정말..최악의 여행이 될 뻔했는데...카카오톡으로 급하게 연락드렸을 때...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잊지 못할 휴양을 하고 왔습니다.

가족 여행의 가장 중요한 건 여유있는 마음과 같이 간 사람에 대한 배려인 것 같아요

그날의사이판 덕분에 차도 없었는데 여유있게 안전한 여행 하고 와서 사이판 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날의사이판 정말 스페셜합니다.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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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사이판
안녕하세요~!!
글쓴이 네임에 본명으로 적어주지 않으셔서~
저도 누군진 알지만~ 성함은 부르지 않을게요.

최근 본 중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고
정성스런 글이에요. 일단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행 첫날부터 어머님이 렌즈가 없으셔서 고민하셨을때
마침 제가 사둔 렌즈가 있긴 했지만, 제가 눈이 많이 나쁜 편이라서~
혹시나 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도수도 잘 맞으셔서
너무나 뿌듯했답니다.

어머님이 광명을 찾으(?)시고 별까지 잘 보고 가셨으니
그냥 썩힐뻔한 제 렌즈가 참 보람되게 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렌즈 전해줄때 잠깐 뵈었지만, 어머님과 따님이 두분 다 인상이 참 선하시고~
여행 내내 즐거운 기운만 보내주셔서 저희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희는 항상 이 자리에 기다리고 있을테니,
꼭 한번 더 놀러오세요~ >.<
어머님께도 꼭~ 안부 전해주세요~
제 눈을 공유하신 영혼의 고객님이시라고...건강하시라구요!! 댓글  
2017-12-20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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